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펼쳐질 페스티벌은 1년 내내 계속된다

60년 전, 당시 이탈리아의 어느 시골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공장 건설이 시작되었다. 1963년 5월 6일,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처음부터, 설립자와 그의 아주 젊은 엔지니어들은 혁신에 대한 열망과 스포츠카 세계의 기준을 파괴하려는 열정을 보여주었는데, 그 덕분에 시대를 초월하는 획기적이고 급진적인 혁명을 만들어냈다.

오늘날까지 람보르기니의 초석이 되는 이런 가치들은 "슈퍼카(Supercar)"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 자동차인 미우라(Miura)와 같은 전설적인 자동차의 탄생으로 이어졌으며, 그 이후로도 처음의 정신과 스타일로 자동차 산업 전체에 수많은 영감을 주었다.

 

수년에 걸쳐,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DNA와 람보르기니가 만들어진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전 세대와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독특한 스타일, 기술, 성능의 아이콘을 창조하며 멈추지 않고 진화를 거듭해 왔다.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도고 있으며, 독특하지만 매력이 넘치는 수많은 고객과 람보르기니 클럽, 전 세계의 딜러와 팬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60주년 기념 이벤트는 공장이 있는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리모델링을 마친 람보르기니 박물관의 개관과 함께 1월 19일 시작되었다. 박물관은 '1963년 시작된 미래'라는 테마의 전시회와 함께 특별한 기념행사를 위해 모든 것을 다시 정비했다.

 

2월 23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는 60주년 기념 람보르기니 데이 재팬은 글로벌 이벤트의 시작을 알린다. 수백 명의 팬들과 컬렉터들이 람보르기니의 가장 소중한 시장의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모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오는 4월 29일에는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영국 60주년 이벤트를 개최하는데, 이 이벤트에는 무려 300명이 넘는 람보르기니 오너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5월 28일에는 이탈리아 볼로냐 메인광장에서 60 º 애니버사리오 지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일반 대중에 공개되는 콩쿠르 델레강스 및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람보르기니와 컬렉터, 그리고 팬들이 모여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

람보르기니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도, 올여름 '60주년 애니버서리 지로'가 예정되어 있다. 

 

미국에 이어 9월에는, 람보르기니 고객들이 9년 연속으로 람보르기니의 시그니처인 '지로 차이나(Giro China)'에 참여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중국에서 열리게 된다. 100명이 넘는 람보르기니 오너와 팬들이 모여 '60주년 갈라 디너'를 즐기게 된다.

 

같은 달 이탈리아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유산 보존 및 복원을 담당하는 부서인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Lamborghini Polo Storico)가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 클래식카를 위해 준비된 '제60회 애니버서리 폴로 스토리코 투어'를 개최한다.

10월에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발레룽가 서킷에서 최초의 람보르기니 페스티벌이 열린다. 처음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람보르기니의 모든 팬들에게 공개되는데,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기념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특별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로마 발레룽가 서킷에서 3대륙의 람보르기니가 모여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 레이싱카 원메이크 챔피언십인 슈퍼 트로페오 람보르기니 그랜드 파이널이 열린다.

 

현재 1,6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24개국에 있는 람보르기니 공식 클럽들은 기념일에 맞춘 투어와 각 국가별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최종 목적지가 될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있는 람보르기니 본사와 함께 협의해 이탈리아 곳곳에서 다수의 람보르기니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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