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싼타페인줄? 내년 출시할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source:GM Authority

 

풀체인지 모델로 등장할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주행 테스트 사진이 드디어 스파이샷 카메라에 잡혔다.

 

출시를 앞둔 현대 팰리세이드는, 두꺼운 위장막으로 대부분의 디자인 포인트를 가리고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노출된 부분을 통해 어떤 디자인으로 완성될 지 예상할 수는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체적인 실루엣인데, 작년 출시한 중형 SUV 싼타페와 거의 유사한 레이아웃을 보인다. 마치 더 커진 대형 싼타페라고 봐도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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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싼타페보다는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7의 디자인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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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휠베이스를 더 길게 만들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으며, 실제 스파이샷을 보면 기존 모델보다 더 긴 차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휠베이스가 길어진다면 실내 공간은 더욱 여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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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은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3.8리터 가솔린 엔진 대신 배기량을 줄인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2.5리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한 모델도 출시가 예상된다. 대신 기존의 2.2리터 디젤 엔진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코드명 LX3를 사용하는 신형 팰리세이드는 2025년 1월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 양산형 모델의 공개는 2024년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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