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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교차로 사고 회피 기술 개발중인 닛산, 라이다(LiDAR) 활용해 사고 발생 비율 극단적으로 낮출 수 있을까?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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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지난달 9일, 긴급 회피 성능의 비약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차세대 라이다(LiDAR)를 활용한 드라이버 어시스트 기술을 탑재한 프로토타입이 교차로에서 긴급 회피 조작을 자동으로 실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닛산은 고객이 안심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고를 회피하는 능력의 비약적인 향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사고를 회피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교차로에서 마주치는 사고는 신호등이나 표지판을 놓치는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해 중대한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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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을 때 고도의 센싱과 판단 능력으로 충돌을 자동으로 회피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이 운전자를 지원해 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공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호나 표지판을 놓친 차량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에는 상대방의 위치나 속도 변화를 높은 정확도로 계측해 필요한 브레이크 조작을 순식간에 판단해 충돌을 피하게 된다. 또한 급브레이크를 작동시킨 후에도 위험을 회피하는 대로 브레이크를 해제하는 등 상황 변화에도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


닛산이 개발하고 있는 고성능 차세대 라이다를 이용한 그라운드 투르스 퍼셉션(Ground Truth Perception) 기술은 지극히 판단하기 어려운 복잡한 상황에서 주위의 정보를 정확하게 포착해 순식간에 판단하고 위험을 회피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닛산의 연구 및 선행 개발을 담당하는 임원 아사미 타카오는, "닛산은 장기 비전 'Nissan Ambition 2030'에서 고성능 차세대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충돌 회피 기술 개발에 임할 것을 표명하고 있으며, 이 기술 개발은 2020년대 중반까지 완료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해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사고 분석을 진행해 사고를 예방하는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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