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럭셔리를 상징하는 풀사이즈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연식 변경 모델의 출시가 2024년형이 아닌 2025년형으로 출시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 ESV, 에스컬레이드-V는 엔트리급 럭셔리를 제외한 모든 트림에 GM이 개발한 슈퍼 크루즈 보조 주행 기술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그리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향상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후진 시 자동 제동 시스템 등이 ADAS 패키지의 일부로 포함되었다.
ADAS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월 49.99달러(약 7만 원)의 온스타 3년 프리미엄 플랜 패키지에 별도로 가입해야 한다.
에스컬레이드-V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네 가지 컬러는 마호가니 메탈릭에서 샌드스톤 메탈릭으로 대체된다. 에스컬레이드-V에는 캐딜락 V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는 캐딜락 20주년 기념 튜닝 및 블랙 다이아몬드 트라이코트가 한정 적용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파워트레인은 420hp의 출력과 63.6kg.m의 토크를 내는 자연흡기 6.2리터 V8 엔진과 277hp의 출력과 63.6kg.m의 토크를 내는 3.0리터 터보차저 듀라맥스 디젤 6기통 엔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V8 엔진을 탑재한 모델의 경우 기본 럭셔리 트림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서 5,200달러(약 680만 원) 인상된다.
V8 엔진을 탑재한 럭셔리 트림은 83,890달러(약 1억 8백만 원)부터 시작하고 디젤 엔진을 탑재한 럭셔리 트림은 83990달러(약 1억 9백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과 스포츠 플래티넘은 V8 모델이 112,690달러(약 1억 4천6백만 원), 디젤 모델이 112,790달러(약 1억 6천4백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고 트림의 경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의 대폭 가격 인상으로 디젤과의 차이는 불과 100달러(약 13만 원) 차이에 불과하다. 에스컬레이드 기본 모델에서 ESV를 선택하면 3,000달러(약 400만 원), 사륜구동을 추가하면 3,000달러(약 400만 원)을 더 지불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캐딜락의 '짐승(Beast)'로 불리는 슈퍼차저가 추가된 에스컬레이드의 가격은 154,290달러(약 2억 원)부터 시작한다. ESV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3,000달러(약 400만 원)을 더 지불하면 되지만 사륜구동 시스템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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