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공개한 것처럼 볼보는 올해 3분기 데뷔 예정인 최초의 전기 MPV를 개발 중이다. 그리고 시장 출시는 4분기를 목표로 한다.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 주차장에서 볼보의 전기 MPV가 스파이샷으로 잡혔다.
스파이샷에 잡힌 차량은 두꺼운 위장막을 걸치고 있었지만 대략의 모습은 확인할 수 있다. 차체는 모기업인 지리(Geely)의 지커 009 MPV와 유사하다. 두 차량 모두 지리의 SEA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비슷한 부분이 많아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덕분에 크기도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커 009 MPV의 경우 전장 5,209mm, 전폭 2,024mm, 전고 1,858mm이며 휠베이스는 3,205mm다. 볼보의 MPV가 출시되면 볼보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경사진 앞 유리와 A 필러, 높은 보닛 라인, 슬라이딩 도어, 테일라이트 유닛 등이 외관상 보이는 특징이며, 전면부에는 볼보의 최신 전기차 EX90, EX30에서 보았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보인다.
프로토타입과 실제 양산형 모델에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위장막 사이로 보이는 모습은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다른 위치에 있어 이전의 여러 예상 렌더링과는 차이가 있다.
실내도 역시 지커 009 MPV와 유사하다. 2-2-3 레이아웃의 7개의 시트가 있으며, 시트에는 지커 009의 경우 열선, 통풍, 마사지 기능이 들어 있다.
정확한 파워트레인이 어떻게 구성될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커 009를 통해 유추해 볼 수는 있다. 배터리는 NMC 배터리 기반으로 116kWh 배터리는 주행거리 702km, 140kWh 배터리는 주행거리 822km를 예상하고 있으며, 전기 모터는 544hp의 출력과 69.9kg.m의 토크를 내는 듀얼 모터를 탑재했다. 볼보의 MPV 역시 이와 유사한 파워트레인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
볼보의 전기 MPV의 위장막 프로토타입은 아직 개발 단계인 점을 감안해 보면 양산형 모델에서는 일부 디자인이 추가로 변경될 가능성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지커 009와 많은 부분을 공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인다.
가격은 지커 009 보다 더 비싸게 책정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지커 009의 경우 중국에서 최고 81,430달러(약 1억 1천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볼보 MPV는 출시될 경우 중국 시장 기준 100,000달러(약 1억 3천만 원) 이상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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