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Porsche Experience Center)는 까다로운 코너는 물론 다양한 브랜드 체험과 맞춤형 트레이닝 코스까지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나의 멜로디, 하나의 향기 그리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 추억, 생각, 꿈은 지극히 개인적인 모험 스토리의 한 페이지와 같다. 드물게는 단 하나의 단어로도 강력한 감정과 열정을 일깨우는 경우도 있다. 바로 “포르쉐”와 같은 단어다.
현재 10번째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건설중이다. 포르쉐 팬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장하는 도시인 캐나다 토론토에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모든 감각을 통해 꿈을 현실의 경험으로 바꿔준다. 포르쉐 로고가 새겨진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든, 아직 소유하지 않았든 포르쉐의 영혼을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세계는 다양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 유일한 형태다. 모든 센터는 각기 다른 지역 문화와 풍경을 고려해 만들지만 모두 동일한 DNA를 가지고 있다. 토론토는 그 첫 번째 도시 버전의 체험 공간이 될 것이다.
포르쉐 세일즈 마케팅 임원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은, “포르쉐는 단순한 자동차 그 이상이다. 포르쉐는 특별한 브랜드와 제품 경험에 대한 약속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토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매우 도시 친화적이다. 드라이빙 역시 체험의 일부며, 포르쉐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연중 내내 주행 및 인스트럭터 주도 트레이닝을 제공할 수 있는 2km 길이의 트랙을 건설 중이다.
이 건물은 세계적인 건축, 엔지니어링 및 기획사 HOK가 설계했다. 쿠퍼티노의 애플 캠퍼스, 플로리다의 달리 박물관, 애틀란타의 포르쉐 북미 법인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곳 역시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지속가능성을 지향한다.
영국 모터 레이싱의 본고장
포르쉐가 실버스톤 그랑프리 서킷(Silverstone Grand Prix circuit)에 첫 번째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한 지 10년 6개월이 지났다.
1950년 최초의 공식 F1 레이스가 열렸던 서킷 입구 위에는 “Home of British Motor Racing”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레이싱 역사와 역사적인 차량의 존재는 모든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특징 짓는 요소 중 하나다.
영화, 문학, 시뮬레이션 체험 등 스릴 넘치는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성공적인 레이싱카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다. 현재의 모델은 과거에서 파생된 것이다. 현장 트랙에서는 순수 전기차부터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스포츠카까지 모든 포르쉐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다.
까다로운 핸들링 코스, 습식 또는 건식 스키드 패드, 저마찰 핸들링 코스, 오프로드 코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거의 모든 주행 상황을 재현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차량 제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스포츠카의 성능을 안전하게 경험하고 차량과 기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우수한 자격을 갖춘 인스트럭터는 항상 고객의 정확한 요구에 부응하고 개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정에 동행한다.
모든 차량에서 핵심인 사람에 초을 맞춘다. 그렇기 때문에 실버스톤과 다른 지역의 드라이버들은 통합된 포르쉐 휴먼 퍼포먼스(Porsche Human Performance) 시설에서 건강 검진을 받거나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최첨단 시뮬레이터 트레이닝 시설인 심랩(SimLABs)에서는 인터내셔널 레이스 트랙에서의 재미있는 랩부터 가상 현실 기술을 포함한 진지한 러닝 기어 설정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008년 영국에서 열린 개막식 당시만 해도 포르쉐를 친근한 경험의 세계로 전환하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세계적인 성공 모델이 될 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는 이미 밀레니엄 시대에 라이프치히의 포르쉐 공장 설계의 일환으로 계획되고 있었다.
2002년 문을 연 이곳은 현재 매년 전 세계에서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2021년 5월부터 공식적으로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2019년에는 포르쉐의 본고장인 독일 호켄하임링(Hockenheimring)에 두 번째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륙을 넘나드는 확장
호켄하임과 실버스톤과 마찬가지로 2015년 르망(Le Mans), 2018년 상하이에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개장했다.
포르쉐는 2015년 포르쉐 북미 법인과 협의해 유럽 이외의 첫번째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설립했고, 1년 후 LA에 두 번째 센터를 오픈했다.
두 곳의 독특한 시설 덕분에 기업 파티, 갈라, 기금 모금 행사는 물론 TV 쇼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 지난 2018년에는 애틀랜타에서 처음으로 다이내믹한 결혼식이 있었는데, 한 커플이 카이엔을 타고 시속 110km로 달리며 웨딩 세레머니를 했다.
포르쉐는 2021년 이탈리아 북부의 프랑치아코르타(Franciacorta)와 도쿄 인근 치바현에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만들고 새로운 건축학적 볼거리를 만들었다.
프랑치아코르타는 롬바르디아의 포도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밀라노, 베르가모, 베로나 공항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아치형 구조의 미래지향적인 건축물이다.
반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도쿄의 관문에서는 현지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물을 완성했다.
외관 디자인은 일본 전통 공예인 에도 키리코(Edo Kiriko)에서 영감을 받았다. 야라이몬이라고 불리는 대각선 패턴은 본관 건물의 외관을 특징짓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내부에는 일본식 치장 벽토와 정원이 특징이다. 우수한 자격을 갖춘 인스트럭터가 언제나 고객의 정확한 요구에 부응하고 개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정에 동행한다.
미래를 위한 추억
언제 어디서든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그곳을 떠날 때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가죽 인테리어의 냄새, 스티어링 휠의 촉각적 경험, 아이코닉한 라인의 각적 즐거움, 움직이는 역사와의 만남 또는 극한의 횡가속에서의 직감 등 다양한 기억이 남을 수 있다.
뇌는 매 순간 방대한 양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이를 감정으로 변화한다. 아이들은 이러한 감각적 경험을 마치 모험의 한 페이지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꿈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추억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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