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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영국 톱기어 '올해의 차' 선정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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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2023 톱기어닷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아이오닉 5 N은 2023년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일반형 모델인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했으며, 모터스포츠에서 축적된 기술을 더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낸 아이오닉 5 N의 기술적 진보 중 하나는 출력 향상과 배터리 냉각 및 제동 성능 향상을 실현한 파워트레인으로, 아이오닉 5 N은 최대 609hp의 출력을 내며, N 그린 부스트 작동시 출력은 650hp까지 올라간다. 0-100km/h 가속은 3.4초만에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약 260km/h까지 올라간다.

스티어링 칼럼을 통한 피드백 개선, 주행 모드에 따라 서스펜션을 조절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E-GMP 플랫폼의 첨단 전자제어 기술등의 업그레이드도 이뤄졌다.

특히, 날카로운 코너링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능인 N 페달과 전후방 토크 배분을 완전히 가변 제어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 기능이 주목할만하다.

내연기관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기어 변속 느낌을 주는 N e-시프트 기능을 더해 짜릿한 감성적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이 기능은 N 브랜드의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시뮬레이션하고, N 액티브 사운드+는 기존 전기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톱기어의 에디터이자 심사위원인 폴 호렐은, “현대차 엔지니어들은 처음에는 아이오닉 5 N을 화려한 내연기관 모델처럼 보이게 하려고 했지만, 전기차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추구하게 됐다. 그들은 전기차의 디지털 영역을 활용해 제어 가능한 변수들의 폭을 크게 늘렸다. 그 결과 일반 도로에서나 서킷에서나 전기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주행 성능을 보여주었다. 놀랍게도 기대 이상의 차다. 전기차로서가 아니라 정말 최고다. 전기차는 물론 자동차의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열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현대차 N 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사업부 총괄 틸 바르텐베르크 상무는, “톱기어 ‘올해의 차 2023’에 선정된 것은 현대차 N 브랜드의 혁신에 대한 열정과 고객에 대한 혁신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증명하는 것이다. 아이오닉 5 N은 기술, 성능, 전기차의 가능성을 확장해 일반 도로와 서킷에서 짜릿한 모험은 물론 감동적인 순수 전기차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의 차’ 수상에 감사하고,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고성능 차량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계속 지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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