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전 세계 최초 공개된 신형 BMW 5시리즈의 초기 생산 한정판 'THE FIRST EDITION'의 사전 예약이 국가에 따라 시작된다.
일본의 경우, 공개된 다음 날인 25일부터 퍼스트 에디션에 대한 사전 계약을 BMW 온라인 샵을 통해 시작했다.
1972년 처음 등장한 BMW 5 시리즈는 BMW 라인업의 핵심이며 E 세그먼트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항상 경쟁하며 1위 싸움을 하고 있는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6년 만에 풀체인지를 맞이한 G60 8세대 신형 BMW 5 시리즈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유의 주행 성능과 달리는 즐거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을 파워트레인에 추가해 모델을 전동화했으며, 5 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차 BMW i5도 첫 선을 보였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60mm, 전폭 1,900mm, 전고 1,515mm, 휠베이스 2,995mm로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97mm, 전폭도 32mm 넓어져 5 시리즈 최초로 전장 5m를 돌파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기존과 달라진 점이 눈에 띄는데, 먼저 BMW 특유의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모던하게 해석했으며, 옵션으로 조명이 추가된 키드니 그릴도 이전 세대와 달라진 점이다.
측면에는 두 개의 캐릭터 라인과 높아진 숄더 라인 등이 강인한 인상을 만들며 블랙아웃 된 사이드 스커트와 플랩 타입 도어 핸들이 다이내믹한 비율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도 많은 변화가 있는데, 특히 물리적 버튼이 이전 세대보다 많이 사라졌으며, BMW 최초로 비건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비건 소재는 시트는 물론 스티어링 휠에도 사용했다.
참고로, 일본에서 진행하는 BMW 5 시리즈 퍼스트 에디션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조합한 BMW 523i 그리고 전기차인 BMW i5 eDrive40 두 가지 모델이다.
보디 컬러는 가장 인기 있는 미네랄 화이트 그리고 블랙 사파이어 두 가지이며, 인테리어의 경우 BMW 523i는 블랙 알칸타라/베간자 인테리어, BMW i5는 블랙 메리노 가죽 인테리어에 클래프티드 크리스탈 마감과 열선과 통풍 기능을 더한 스포츠 시트가 기본이다.
신형 BMW 5 시리즈 퍼스트 에디션은, BMW 523i는 934만 엔(약 8,800만 원)이며 2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BMW i5는 1,098만 엔(약 1억 원)으로 100대 한정 판매된다.
한편, 한국 시장 공식 출시는 올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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