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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50주년 기념 신형 전기차 내놓는 케이터햄, 공개는 굿우드에서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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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영국 케이터햄은 여러 의미에서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현재 케이터햄을 소유하고 있는 VT 홀딩스는 일본이나 해외에서 다양한 자동차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 덕분에 케이터햄은 장기적으로는 생산 능력 50% 향상, 연간 750여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케이터햄은 켄트주의 더트포드에 개발과 생산 시설을 갖춘 새로운 본사 건물을 건설 중이다. 약 1,500여 평의 거대한 시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곳에서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새로운 모델이 바로 현재 판매 중인 모델과 완전히 다른 형태의 신형 모델이다.


'프로젝트 V'로 부르는 이 콘셉트카는, 케이터햄의 CEO인 밥 래이슐리가 시작했고 기존 세븐 시리즈와 다른 새로운 모델의 디자인 콘셉트를 만들기 위해 영입한 앤서니 쟈나렐리가 완성했다. 

프랑스 출신인 그는 하이퍼카 영역에서 W모터스의 모델을 디자인을 한 것으로 알려진 디자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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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디자인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 경량화, 심플함, 그리고 운전자에게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라는 케이터햄 전통 콘셉트는 여전히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펜더와 루프라인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어퍼라인은 케이터햄의 의도대로 신선함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준다.

참고로 이 '프로젝트 V'에는 이탈리아의 이탈디자인도 협력하고 있으며, 실제 제작은 이탈디자인의 공장에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순수 전기차의 것이다. 케이터햄은 이미 EV SEVEN이라고 부르는 전기차를 이미 발표한 바 있으며,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해도 약 70kg 정도의 무게 증가에 그친 덕분에 고객들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 


케이터햄이 맞이할 새로운 50년은 새로운 진화와 혁신의 시대가 될 것이다. 케이터햄의 혁신적인 전기차 쿠페는 오는 7월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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