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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가 부담스럽지 않은 당신, 바비가 사랑할것 같은 포드 '바비 드림 브롱코'는 어때요?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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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의 미녀 바비가 잠시 핑크색 지프(Jeep)와 사랑에 빠졌을 때를 제외하고 바비는 언제나 스포츠카를 애용한다. 하지만 바비가 다시 한번 SUV에 눈을 돌릴지도 모른다.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베이쇼어 오토모티브가 특별히 제작한 모델은, 2023년형 브롱코 블랙 다이아몬드를 기반으로 무광 핑크색으로 전체를 둘렀다.

 


그릴, 휠 아치 트림, 휠을 포함한 차체 다양한 부분이 핑크색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화이트 컬러를 사용했다.


"바비 드림 브롱코"라는 이름을 가진 이 포드 브롱코는 바비의 팬이거나 남들의 눈에 띄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마음에 들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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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브롱코는 단순한 쇼카가 아니다. 바비 브롱코에는 5인치 리프트 키트와 20인치 블랙 라이노 휠에 37인치 니토 릿지 그래플러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어떤 곳이든 원하는 대로 갈 수 있으며, 후드 아래에는 최고 출력 310hp를 내는 2.7리터 V6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이 브롱코는 단순히 핑크색이라서 매력적인 것은 아니다. 순정 헤드라이트는 도로에 핑크빛을 투사할 수 있도록 모리모토 컬러 체인지 유닛을 넣었으며, 그릴과 파우더 코팅된 금속 범퍼에 오라클 LED 라이트를 더했다.

휠 웰에는 야간 주행 시 은은하게 핑크색을 보일 수 있게 하는 프로 컴프 언더 라이트도 추가했으며, 뒤에서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오라클 LED 테일램프로 변경했다.


인테리어 역시 바비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했다. 핑크 스티치가 들어간 화이트 가죽 시트는 발랄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만들지만 오프로드용 SUV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상관없다. 

베이쇼어 오토모티브는 대시보드와 콘솔까지 화이트를 사용해 극적인 효과를 낸다. 바비가 아름다운 저택으로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온도 조절장치, 후방카메라 등 필요한 기능도 빼놓지 않았다.

오직 바비를 위해 꾸민 바비-포드 브롱코는 89,890달러(약 1억 7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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