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3, 세계 최초 구글 HD 맵 탑재하는 전기차 된다

혁신적인 최신 기술 'Google HD Map' 탑재한 최초의 전기 SUV, 폴스타 3

폴스타의 신형 전기차에 구글의 HD 맵을 포함한 구글의 최신 기술을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스타 소유자들은 또한 새로운 원격 조작 기능을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에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폴스타는 CES 2023에서 구글이 선보인 최신 기술을 모두 품게 된다. 올해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SUV 폴스타 3에 첫 선을 보이는 구글의 새로운 HD 맵과 폴스타 2에서 사용할 '리모트 액션 롤아웃' 기능이 대표적이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이런 기술들은 폴스타와 구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만든 직접적인 결과이며 혁신적인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폴스타에 통합시켜 많은 장점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폴스타 3는 매우 상세하고 최신의 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지도인 구글의 새로운 HD 맵을 탑재하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가 될 계획이다. HD 맵을 통해 폴스타는 차량 센서 기술과 구글의 정확한 차선 인식 및 위치정보를 결합해 파일럿 어시스트와 같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기능들은 물론 자율주행 기능까지 확대해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HD 맵은 전통적인 지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디테일한 정보를 포함하는 매우 정밀도가 높은 맵이다. 향상된 세부적인 정보인식 수준은 어시스트 드라이빙의 계산에 매우 중요하며, 차선 표시 및 도로 표지판을 포함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물체와 같은 정보 인식률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한국에 올해 말 출시 예정인 폴스타 3는 폴스타 2에 이어 티맵이 기본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만든 HD 맵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은 있겠지만 한국 도로에 특화된 티맵 HD 맵을 적용해 더 안전한 주행을 돕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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