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신형 출시 전 재고 처리 위해 프로모션으로 3,900만원에?

테슬라가 북미지역에서 모델 3와 모델 Y의 재고에 대해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덕분에 모델 3의 신차 가격은 37,940달러(약 4,9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모델 3의 할인은 수백 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약 64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반면, 모델 Y는 상대적으로 할인율이 낮으며 퍼포먼스 트림의 경우 최대 2,770달러(약 360만 원)가 할인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7,500달러(약 1천만 원)의 세금 공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가격대에서 모델 3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금 공제 혜택을 적용할 경우 모델 3의 가격은 30,440달러(약 3,9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테슬라가 재고로 남아 있는 모델 3에 강력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는 지금이 북미 지역에서는 가장 저렴하게 모델 3를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 3의 새로운 모델이 올해 말 출시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는 재고를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모델 3이 벌써 6년째 변화가 없기 때문에 신형 모델의 출시는 거의 확정적이다. 또한 모델 Y 역시 모델 3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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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테슬라 모델 3는 올해 3분기 공개될 예정이며, 곧 생산도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테슬라의 습관과도 같은 생산 지연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인 모델 3의 강력한 프로모션은 북미 지역에 한정된 것이라는 점은 아쉽다.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 3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추후 차량 판매가 가능한 시점에 안내 예정'이라는 문구와 업데이트 받기만 안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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