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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결국 출시 연기! 볼보 EX90, 라이다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하고 2024년 출시 예정

by 개러지에디터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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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던 볼보의 차세대 전기 SUV EX90이 2024년으로 연기되었으며, 본격 판매는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볼보는 EX90의 출시 시기가 6개월 연기된 이유가 첨단 라이다(LiDAR) 시스템의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볼보 EX90이 처음으로 라이다를 장착하는 모델은 아니지만 볼보 라인업에는 처음으로 적용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해 볼보의 CEO 짐 로완은 첨단 안전 기능과 관련이 있는 "소프트웨어 코드의 복잡성"으로 인해 "5개월 또는 6개월" 출시가 늦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많은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있으며, 라이다 시스템을 안전 기술에 처음 적용시켰을 때 이상 없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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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사용하는 라이다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루미나 테크놀로지가 공급한다. 루미나가 공급하는 라이다 시스템은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가 포함된 볼보 EX90의 첨단 도로 모니터링 패키지에 포함되며, 최대 250m 떨어진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 오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볼보 CEO 짐 로완은 "라이다 시스템이 실제 안전에 기여하는 변화는 놀랍다. 연구에 따르면 차량에 라이다를 추가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사고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전반적인 충돌 회피율도 최대 9%까지 향상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는 중국과 미국의 공장에서 EX90을 생산할 예정이다. 기존 계획이었던 2023년 말 생산 시작은 불가능해졌지만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는 2024년 중반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전 세계 판매는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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