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 힘들어 다시 나온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 올해 말 나온다

혼다는 2023년 겨울 데뷔 예정인 대표 미니밴 오딧세이(ODYSSEY)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전계약도 가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오딧세이는, 사용자의 생활을 보다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무버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로 1994년 10월 등장해 미니밴 열풍의 선구자가 된 모델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탈 수 있는 공간, 저중심 패키지 덕분에 좋아진 주행 성능,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으며 혼다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

이전 세대 모델은 2021년 말 생산이 종료되었지만, 혼다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브랜드인 오딧세이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과 고객들의 많은 요청을 받아 이전 모델을 기반으로 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혼다 독자적인 초저상 플랫폼에 의한 여유 있는 공간과 품격 있는 스타일링을 이전 세대로부터 계승해, '오랜 기간 정제된 콘셉트로 한 디자인과 럭셔리한 이미지를 만드는 신형 프런트 그릴로 한층 더 존재감을 높여 심플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새로운 타입으로 e:HEV ABSOLUTE-EX BLACK EDITION을 새로 추가한다. 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한 프런트 그릴과 도어 미러, 알루미늄 휠 등을 더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든다.

인테리어는 가죽 시트가 기본이며, 2열에는 양쪽에 암 레스트를 장착한 4방향 전동 시트와 시트 열선, 접이식 2열 시트 센터 테이블을 더해 더욱 쾌적한 실내 공간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일렉트릭 기어 셀렉터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더해 편의성도 개선했다.

이전 세대에도 탑재되었던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에는, 새롭게 근거리 충돌 충격 감소 브레이크, 오토 하이빔, 급가속 억제 기능 등을 추가했다.

오딧세이에는 차량 기반 통신 모듈 '혼다 커넥트(Honda CONNECT)'가 기본 탑재되어 혼다 토탈 케어 프리미엄과 같은 커넥티드 서비스(일본 시장 한정)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혼다는 신형 오딧세이를 2023년 말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올가을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오딧세이의 역사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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