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뮨 튜너 메가렉스 트럭이 초대형 포드 오프로더 SUV를 선보였다.
메가렉스 SVN은 화물 대신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도록 개조된 포드 F-250 슈퍼 듀티를 개조한 SUV다.
이들은 대형 픽업트럭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9명이 앉을 수 있도록 4열 시트를 추가했다. 1열, 2열, 3열 시트는 버킷 시트로 제작했으며, 4열은 3인용 벤치 시트로 제작했다. 고품질을 위해 시트는 모두 가죽을 사용했다.
메가렉스가 이전에 선보였던 메가랩터7 SUV와 달리, 추가한 4열 시트는 확장된 알루미늄 차체 안에 확실히 들어와 있으며 일체형 뒷유리를 더했다. 그리고 4열 시트 편의성을 위해 실내 온도 조절장치도 추가했다.
대부분 순정 부품을 사용했지만 뒷유리에 틴팅을 했으며, 모리모토 XB LED 헤드라이트와 안개등, 전동식 사이드 스텝을 추가했다.
또한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C-필러 엠블럼, 레이저 에칭 그릴 엠블럼, 레이저 에칭 및 CNC 라우팅 처리한 테일게이트 패널, 루프랙에 추가로 리노 랙 크로스 바를 더했다.
SVN은 슈퍼 듀티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6.7리터 V8 터보 디젤 엔진으로 475hp의 출력과 145.1kg.m의 토크를 10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네 바퀴로 전달한다.
또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6cm 리프트 기능이 있는 칼리 커뮤터 서스펜션 & 레벨링 시스템으로 서스펜션을 교체했다. 그리고 285/75 R18 굿이어 랭글러 듀라트랙 타이어를 장착해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했다.
메가렉스 얼티밋 패키지가 적용된 포드 F-250 래리아트는 많은 부분에서 변경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탑재한 다양한 기술과 편의 사양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메가렉스는 주장한다.
실내에는 12인치 터치스크린과 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00W 출력의 B&O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있으며, 전동 트레일러 견인 미러, 앰비언트 라이트, 사각지대 모니터, 후방 주차 센서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들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
포드 F250 슈퍼 듀티 픽업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 9인승 SUV의 가격은 17만달러(약2억3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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