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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아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차, 비자리니 5300 GT 코르사 리바이벌

by 개러지에디터 J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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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리니 5300 GT 코르사 리바이벌(Bizzarrini 5300 GT Corsa Revival)이 롭 리포트(Robb Report)의 ‘2024년 연례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드’에서 ‘최고의 컨티뉴에이션 카’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36주년을 맞이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드는 패션, 자동차, 요트, 예술, 디자인, 음식, 와인, 자선 사업 등 16개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럭셔리 업계 최고의 영예 중 하나로 꼽히는 상이다.

 

롭 리포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심사위원단은 1965년 르망 24시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비자리니에 대한 진정한 찬사를 담아 타임머신 같은 디테일과 아름다운 장인정신으로 비자리니 5300 GT 코르사 리바이벌에 찬사를 보냈다.

이 클래스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비자리니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이번 수상은 자동차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정밀성을 통합하려는 비자리니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비자리니는 모든 디테일에 오리지널의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놀라운 성능을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상의 수상 시기는 현재 총 24대의 코르사 리바이벌 연속 제작 프로그램이 완료된 시점과 맞물려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르망 클래스 우승 차량으로 유명한 로쏘 코르사 222(Rosso Corsa 222) 외에도, 마지막 제작 슬롯에서는 베르데 보스코 벤티콰트로(Verde Bosco Ventiquattro), 비앙코 디시오토(Bianco Diciotto), 네로 세산타(Nero Sessanta), 지알로 토스카노(Giallo Toscano)와 같은 멋진 컬러로 제작된 독특한 에디션이 탄생했다.

리바이벌 시리즈의 각 차량은 강철 프레임 위에 경량 일체형 컴포지트 섀시로 제작되며, 내부에는 두 개의 시트가 보다 포괄적인 6점식 롤 케이지로 보호되며 안전 연료전지로 보호되어 FIA 부록 K 규정을 충족시킨다.

시그니처 프론트-미드 엔진 레이아웃과 혁신적인 독립 리어 서스펜션, 그리고 400hp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5,300cc V8 엔진이 결합된 비자리니 5300 GT 코르사 리바이벌은 현대의 슈퍼카에 필적하는 무게 대비 출력을 자랑한다.

 

이제 비자리니 팀은 완전히 새로운 하이퍼카, 지오토(Giotto)의 지속적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이탈리아 토리노의 GFG 스타일에서 아들 파브리지오와 함께 디자인한 지오토는 60년 전 베르토네에 근무하던 젊은 조르제토가 5300 GT의 디자인에 참여하면서 처음 시작된 브랜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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