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니스모 쓴다? 닛산 아리아 니스모, 유럽 시장 출시

닛산자동차(Nissan)의 유럽 법인 유럽닛산자동차는 세련된 스타일과 스포티함을 겸비한 ‘닛산 아리아 니스모(Nissan Ariya NISMO)’를 유럽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시장에서 니스모 모델의 전기자동차는 첫 출시이며,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니스모 브랜드가 이 모델을 계기로 유럽 시장에 다시 도전하게 되는 것이다.

 

니스모의 특징과 일본식 디자인 접근 방식을 결합한 ‘닛산 아리아 니스모’는 원래의 고성능 베이스 모델에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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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 곤잘레스(Myra Gonzalez) 유럽 닛산 마케팅 & 세일즈 부문 전무는, “니스모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 돌아왔다. 우리는 새로운 모델과 함께 이 흥미로운 브랜드를 유럽 시장에 다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인업의 전동화를 추진하면서 고객과 니스모 팬들에게 고품질의 매력적인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닛산 아리아 니스모는 니스모 전용 튜닝이 만들어내는 고차원적인 핸들링 성능과 짜릿한 선회성, 그리고 경쾌한 가속 성능의 균형이 잘 잡혀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매우 편안한 모델이다. 인상적인 디자인과 위풍당당한 존재감은 거리에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는 닛산 아리아 니스모는 66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의 가격은 843만엔(약 7,800만 원), 9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의 가격이 944만엔(약8,8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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