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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이것' 없앴더니 현대차 아닌데? 그랜저, 쏘나타, 스타리아 디자인 완전히 달라진다

by 개러지에디터 J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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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최근 출시하는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 ‘심리스 호라이즌(Seamless Horizon)’ 램프를 적용하고 있다. 가장 먼저 MPV 모델인 스타리아에 적용한 이후 코나, 쏘나타, 그리고 그랜저까지 적용 모델을 확장시키고 있다.

 

현대차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한 현대차의 인상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는 현대차가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트니스’에 따른 것으로 외관의 완성도는 물론 설계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은 분명하다.

특히 1.8m에 달하는 하나로 이어진 램프를 6.5mm에 불과한 가는 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고, 전면의 것은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높은 기술적 난이도를 필요로 했다.

 

이렇게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가 적용된 현대차 주요 모델에서 만약, 이것을 빼면 어떻게 보일지 해외 매체 koresa.ru가 상상해 본 것을 소개한다.

 

현대차 스타리아

 

출처:KORESA.RU

 

현대차의 대표 미니밴으로 최초의 콘셉트가 적용된 모델이다. 스타리아의 등장과 함께 현대차에서 가장 확실한 디자인 포인트가 된 심리스 호라이즌은 지금은 익숙했지만, 공개 당시에는 많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출처:KORESA.RU

 

스타리에에 적용된 주간주행등이 사라지면서 보닛이 프런트 그릴까지 내려오며 다소 밋밋하고 투박한 느낌을 준다. 스타리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가진 스타리아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포인트가 분명해 보인다.

쏘나타

출처:KORESA.RU

 

한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민 세단의 지위를 누렸지만 지금은 존재감이 사라져 아쉬운 중형 세단 쏘나타다. 쏘나타 역시 페이스리프트 버전에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사용하며 디자인의 큰 변화를 가져와 그동안 아쉬웠던 디자인에 대한 충분한 구매 욕구를 일정 부분 되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출처:KORESA.RU

 

쏘나타에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지우니 의외로 더 스포티해진 모습이다. 더 길게 프런트 그릴까지 뻗어 내려오고 그릴 역시 보닛에 가깝게 이동해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실루엣을 만들며 쏘나타 디자인과 어울리는 모습이다.

그랜저

출처:KORESA.RU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현재 국민 세단으로 불리는 7세대 그랜저다. 디자인 공개 당시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을 오마주하고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을 선보였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와 비판을 들어야 했다. 특히 그랜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앞뒤 모두 사용하고 있다.

출처:KORESA.RU

 

만약, 그랜저에서 주간주행등 램프가 사라진다면? 설명하기 힘든 디자인으로 변하고 현대차의 디자인 방향성과도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그랜저, 쏘나타, 스타리아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차량의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는 물론 브랜드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소중한 디자인 요소이며, 없으면 안 될 중요한 현대차의 상징과도 같은 디자인이다. 이것이 없는 현대차를 상상한다면? 판단은 각자 개인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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