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주문이 안되요!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2025년까지 모두 매진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미 2025년 생산 예정인 물량까지 모두 매진됐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가 출시할 당시 아벤타도르 후속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 발생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8개월치 생산 물량 모두가 매진되었다고 말했다.

그가 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 그는 레부엘토가 지난 11년간 11,465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아벤타도르보다 더 많이 팔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며, 특히 북미지역 고객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했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의 퍼포먼스 자체만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에 세 개의 모터가 결합해 합계 1,100hp의 출력을 발휘하며, 가장 하드코어 한 모델인 아벤타도르보다 더 강력하다.

람보르기니의 라인업에 레부엘토가 놀라운 인기를 받으며 떠오르고 있지만,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우라칸의 인기도 여전하다.

특히 우루스는 앞으로 2년간 생산될 모든 버전이 매진되었으며, 2023년 상반기 판매량도 5,341대로 전년도 대비 5% 증가했다.

람보르기니는 곧 우르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우라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이 모델이 모두의 희망처럼 V10 모델을 탑재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우라칸과 우르스 역시 출시되면 레부엘토 이상의 인기를 얻을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