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계속 확장 중, 북유럽 노르웨이에 첫번째 전시장 오픈하고 레부엘토 선보인다

노르웨이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전시장이 오픈하며 북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람보르기니 오슬로의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에서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슈퍼 스포츠 하이브리드 플러그인(HPEV-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모델이 VIP 앞에서 현지 최초로 공개됐다.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인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을 비롯해 세일즈 및 마케팅 책임자 페데리코 포스치니(Federico Foschini), XPND 그룹과 람보르기니 오슬로의 대표인 닐스 트론루드(Nils Tronru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테판 윙켈만 CEO는, "2023년은 람보르기니에게 매우 특별한 해로,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최초의 V12 HPEV 모델을 출시한다. 노르웨이에 첫 번째 전시장을 오픈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중요하지만, 람보르기니의 가치, 슈퍼 스포츠카를 발견하게 될 미래의 고객들에게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미 다른 국가에서 뜨거운 반응과 사전 계약에 이어 노르웨이에서도 람보르기니 레부엘토(Revuelto)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닐슨 트론루드 대표는, "사업가이자 팀의 일원으로서 노르웨이에 람보르기니를 선보이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자동차 카드놀이를 하며 최초의 슈퍼카인 아이코닉 람보르기니 미우라의 제원과 디자인 특징을 배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곳에서 신형 모델 레부엘토와 전설 미우라를 나란히 감상하며 전시장을 오픈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꿈을 이룬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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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이벤트는 노르웨이의 유명 밴드 킥스슬립(Kickslip)과 DJ Boge가 준비한 특별 공연의 리듬에 맞춰 흥겨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또한, 현지 아티스트 니콜라이 아모트(Nocolay Aamodt)가 람보르기니의 가장 아이코닉 한 모델들의 디자인과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람보르기니 60주년 기념 스페셜 페인팅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150여 명의 VIP들은 최근 미국 척왈라에서 다이내믹한 데뷔를 한 우라칸 스테라토를 비롯한 최신 슈퍼 스포츠카 라인업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람보르기니의 과거와 미래를 기념하는 390평 규모의 전시장에는 2013년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특별 전시되었던 프랭크 시나트라가 소유했던 람보르기니 미우라가 신형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와 함께 전시되었다.

한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시장은 람보르기니의 최대 3대 시장 중 판매량이 가장 높다. 이 지역에 현재까지 노르웨이를 포함한 32개 국가에 전시장을 오픈해 전 세계 53개 국가에 진출한 람보르기니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람보르기니는 2022년 전 세계적으로 9,200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하면서 판매 신기록을 달성한 이후에도 브랜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2021년 대비 2022년 판매량이 7% 성장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현재 78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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