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습관 나오나? BYD 'SONG L', 기아 EV6도 모자라 포르쉐 카이엔 디자까지?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BYD는 지속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공개한 모델은 상하이 오토쇼에서 데뷔한 쿠페형 크로스오버 'SONG L'이다. 이 모델은 2023년 4분기 중국 시장 출시가 목표다.

BYD 'SONG L'은 전형적인 SUV 스타일이 아닌 쿠페 스타일을 가진 크로스오버 형태다. 전체적인 비율과 블랙으로 처리한 A-필러는 기아 EV6를 연상시키며, 뒷모습은 LED 스트립 테일라이트 모양이 마치 포르쉐 SUV 카이엔 쿠페를 연상시킨다. 

프런트 디자인은 'HAN'과 유사한 조명이 추가된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를 채택했으며, 대형 에어 인테이크가 특징인 범퍼가 특징이다.

리어 디자인은 확실히 솟아오르는 숄더 라인, 급격한 경사의 뒷유리 위에 더해진 듀얼 리어 스포일러, 범퍼에 통합된 수직 형태의 테일 파이프, 카본 파이버로 마감한 대형 디퓨저가 스포티한 모습을 만든다.

또한 필요시 자동으로 개폐되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 디지털카메라가 장착된 사이드 미러가 에어로다이내믹스를 개선한다.

BYD 'SONG L'은 'SEAL'을 포함한 다른 많은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이 신모델의 자세한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키텍처는 싱글 또는 듀얼 모터 모두 탑재할 수 있으며, BYD의 블레이드 800V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어 긴 주행거리가 기대된다.

또한, 이 모델은 배터리 통합 특수 기술과 지능형 액티브 차량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최신 기술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BYD가 공개한 새로운 "B-클래스 순수 전기 SUV"는 서기 960년부터 1279년까지 중국을 지배했던 '송' 왕조에서 이름을 빌려온 BYD의 제국 시리즈의 하나다.

올해 마지막 분기 시장 출시가 가까워지면 자세한 정보가 추가로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이 모델은 경쟁 모델로 테슬라 모델 Y를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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