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M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전기 모빌리티로 옮긴 BMW i4 M50. 특히 강력한 성능을 위해 전후 액슬 모두에 BMW M eDrive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이 두 개의 전기 모터에서 나오는 출력은 544hp, 토크는 81.0kg.m이다.
특히, 구동 토크를 빠르고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전기식 BMW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 덕분에 언제나 최고의 다이내믹스, 트랙션,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흥미진진한 BMW i4 M50으로 완벽한 드리프트를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다.
STEP BY STEP.
DSC(Dynamic Stability Control)는 구동력을 줄이고 각각의 휠에 제동을 걸어 전기 BMW M 모델을 안정적으로 궤도에 진입할 수 있게 돕는다. 이는 또한 DSC가 활성화되면 가속 및 코너링 시 횡방향 다이내믹스가 제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기 M 모델을 한계까지 몰아부치고 드리프트를 하고 싶을 때는 DSC를 반드시 비활성화해야 한다. 비활성화는 센터 콘솔의 DSC 버튼을 누르고 센터 컨트롤 디스플레이에서 'DSC OFF'를 선택한다.
안전을 위해 보조 시스템을 끄려는 중임을 알리는 대화창이 열린다. 'Activate anyway'를 선택하면 출발 준비는 끝이다.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드리프트는 레이스 트랙이나 폐쇄된 구역에서만 해야 한다는 것이다.
BMW i4 M50에는 인텔리전트 BMW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륜 또는 후륜 구동 모델과는 다른 드리프트 기술이 필요하다.
드리프트를 시작하는 방법은, 먼저 BMW i4 M50의 중량 이동을 이용한다. 스티어링 휠을 바깥쪽으로 살짝 돌렸다가 안쪽으로 살짝 돌리면서 동시에 액셀러레이터를 밟는다.
이렇게 하면 차가 옆으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평소처럼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반응하는 대신 코너를 향해 스티어링 휠을 돌려 휠을 똑바로 유지하면 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사륜 구동 차량으로 드리프트를 할 때는 드리프트 속도가 자동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드리프트를 멈추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스티어링 휠을 일직선으로 유지하면 된다.
DRIFT ART.
BMW M은 화려한 드리프트에 관한 한 언제나 선두에 있다. 항공모함 활주로 끝자락에서 드리프트를 시도하거나, 374km를 도는 끝없는 드리프트, 로터리에서의 정밀한 움직임으로 만들어낸 드리프트 등을 통해 드리프트의 한계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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