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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모터가 601hp 퍼포먼스, 주행거리 516km 달린다, BMW i5 M60 xDrive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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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지난달 24일 베스트셀링 모델 5시리즈에 새롭게 전기차 라인업 'i5'에도 고성능 버전인 'M60 xDrive'를 추가했다.

M60 xDrive에는 트윈 모터가 장착되어 전륜 216hp, 후륜 340hp의 출력으로 합계 517hp의 출력과 81.1kg.m의 토크를 네 개의 휠로 전달한다.


그리고 '마이 스포츠 모드(My Sports Mode)'를 선택하면 출력은 601hp로 올라가고, M 부스터 또는 M 론치 컨트롤을 작동하면 토크는 83.6kg.m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되면 0-100km/h 가속은 3.8초면 충분하고 최고 속도는 230km/h까지 올라간다.


콤팩트 설계의 고전압 배터리는 용량이 81.2kWh로 차체 하부에 배치된다.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516km다. 

하이웨이 어시스턴트 기능을 더해 시선 유도에 따라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하며 스티어링 조절과 차선 변경을 스스로 하는 등 자율주행 기능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BMW 고유의 주행의 즐거움을 구현하기 위해 7시리즈에 맞먹는 승차감과 3시리즈의 스포티한 주행 질감을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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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BMW 버티컬 다이내믹스 매니지먼트를 채택해 스포츠 성능 향상과 이전 세대보다 진화한 승차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에 탑재된 BMW 버티컬 다이내믹스 매니지먼트는 9세대로 진화했다. 이 기술은 새롭게 개발되고 광범위하게 네트워크화된 컨트롤 로직을 기반으로 속도, 조향 각도, 요 레이트, 가속도 등의 데이터를 고려해 이상적인 감쇠력을 만들어 낸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수학적으로 필요한 감쇠력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주행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계산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이를 통해 모든 주행 순간마다 확실한 보디 컨트롤과 정확한 서스펜션 반응을 구현해 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실내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포츠 시트가 기본 제공된다. 컴포트 시트는 전동으로 운전자가 원하는 시트 포지션을 만들어 내고, BMW 최초로 5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00% 비건 소재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시트, 대시보드, 도어 패널, 스티어링 휠 등에 사용하던 동물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시트 역시 가죽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비건 소재를 사용했다. 


콕핏을 보면 물리적 버튼이 거의 사라졌다. BMW의 디지털화가 진행된 덕분이다.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인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제어판과 센터 콘솔의 셀렉터 레버에는 촉각 피드백을 넣었고, 스티어링 휠은 3 스포크 M 스티어링 휠이 기본 장착된다.

BMW 인터렉션 바는 크리스탈 표면 구조를 채택하고 백라이트 가 대시보드 전체와 도어 패널까지 이어져 마치 7시리즈를 보는 것 같다. 또 터치 센서가 장착된 컨트롤 패널도 추가했다.


BMW i5의 충전은 기본 최대 11kW, 옵션으로 최대 22kW의 출력으로 완속 충전이 가능하다. 고전압 배터리는 최대 205kW 출력의 급속 충전도 가능한데, 약 30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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