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Volkswagen)이 글로벌 미래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아르헨티나에 5억 8천만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브랜드는 아마록(Amarok)의 후속 모델인 차세대 중형 픽업 트럭을 위한 길을 닦고 있다.
새로운 모델은 2027년부터 아르헨티나 파체코 공장(Pacheco plant)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특별히 남미 시장을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픽업 세그먼트를 강화할 것이다.
폭스바겐의 목표는 2030년까지 대량 제조업체 중 글로벌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한 핵심 요소는 지역 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확장하고 시장별 맞춤형 제품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CEO이자 브랜드 그룹 코어 책임자인 토마스 쉐퍼(Thomas Schäfer)는 “지역 성장과 현지화는 우리의 글로벌 미래 계획의 중요한 요소다. 이번 투자는 폭스바겐 브랜드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한다. 새로운 아마록은 남미에서, 남미를 위해 개발, 설계, 생산될 것이다. 이는 이 시장에서 우리 고객들의 특정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할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신형 아마록이 남미에서 개발되어 현지 시장을 위해 생산되는 동안, 남아프리카에서의 아마록 생산을 위한 기존 파트너십은 유지될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폭스바겐은 국제 시장에 차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동시에 라틴 아메리카 시장의 요구에 맞춘 현지 기반 제품 전략을 추구할 것이다.
폭스바겐 라틴 아메리카 CEO인 알렉산더 자이츠(Alexander Seitz)는 “아르헨티나는 우리의 남미 전략의 핵심 요소다. 이번 투자는 이 국가의 산업 역량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강조한다. 새로운 아마록은 성능, 혁신,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아르헨티나 사장 겸 CEO인 마르셀루스 푸이그(Marcellus Puig)는 “아마록은 아르헨티나에서 폭스바겐의 강점을 상징해 왔다. 이는 이 국가에서 브랜드 역사의 핵심 요소이자 우리 현재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미래에도 계속 그럴 것이다. 이 새로운 모델은 폭스바겐의 디자인과 15년의 경험과 우리 파체코 공장에서 자랑스럽게 생산된 77만 대 이상의 아마록에 의해 뒷받침되는 DNA를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현대 시장을 위한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마록 생산하는 파체코 공장의 새로운 전망
이미 77만 대 이상의 아마록을 생산한 파체코 공장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모델 세대의 요구 사항에 맞춰질 것이다.
폭스바겐은 새로운 생산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경제적, 기술적 관점에서 향후 사업장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되도록 보장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대량 제조업체 중 기술 리더가 되기 위한 3단계 계획 2024년 말, ‘미래 폭스바겐(Future Volkswagen)’ 협약으로 폭스바겐 AG와 직원 대표들은 경제적 안정성, 고용, 기술 리더십을 결합한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구속력 있는 목표와 합의된 조치들이 주요 미래 프로젝트의 기반을 형성한다. 공동으로 선언된 목표는 폭스바겐 승용차가 폭스바겐 AG의 핵심 브랜드로서 2030년까지 대량 제조업체 중 글로벌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이다.
폭스바겐의 명확한 3가지 계획
폭스바겐은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단계를 발표했다. 먼저 발전(Advance)이다. 이것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모델 라인업을 목표 지향적으로 확장한다.
다음으로 공격(Attack) 단계다. 2027년까지 유럽에서 9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여기에는 25,000유로 미만의 ID. 2all 생산 버전과 약 20,000유로의 ID. EVERY1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달성(Achieve) 단계에서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가장 안전하고, 가장 혁신적이며,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를 보유한 글로벌 대량 제조업체 중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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