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유럽 법인은 7월 13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유럽형 플래그십 세단 G90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와 리치몬드 공작이 G90의 언베일링을 직접 담당했다.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럭셔리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장 우아하게 재해석한 모델이다.
차별화된 최첨단 4도어 세단은 독일과 스위스의 요청에 따라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제네시스 G90은 탁월한 편안함과 첨단 기술의 결정체다. 운전자와 탑승객의 프리미엄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유럽형 모델은 숏 휠베이스 버전과 롱 휠베이스 버전 두 가지를 준비했다.
숏 휠베이스 버전의 G90은 4인승 및 5인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롱 휠베이스는 4인승 전용으로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개별 열선 및 통풍 시트와 다리 및 발 받침대를 통해 독보적인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롱 휠베이스 버전의 레그룸은 190mm 더 길게 설계했다.
제네시스 유럽 법인의 디렉터인 로렌스 해밀턴은, "제네시스를 잘 아는 사람들은 G90을 알고 있으며, 출시 시기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이미 미국, 한국, 캐나다, 중동 등에서 성공을 거두고 이제 유럽에서도 만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모델인 G90은 이번에 특별히 유럽 에디션을 통해 승차감, 역동성, 감성을 더욱 섬세하게 가다듬는데 상당한 투자를 했다."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G90의 외관은 제네시스의 트레이드마크인 '역동적인 우아함' 디자인 언어가 과감하게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신형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의 헤드 램프가 적용된 전면부는 두 개의 G-매트릭스 패턴을 겹쳐 입체감을 살린 '레이어드 아키텍처'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보닛에 적용된 클램쉘 후드 디자인은 후드와 프런트 윙을 하나의 패널로 통합해 패널 간격을 없앰으로써 G90 특유의 날렵하면서도 당당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티어링 휠을 직접 잡는 오너와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G90의 실내는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를 구현한 인테리어는 새로운 기술과 전통적인 소재 및 장인 정신이 조화를 이룬다.
제네시스 G90은 우선 독일과 스위스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판매에 들어갔으며, 자세한 가격과 제원 정보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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