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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테슬라 오너만 아는 6가지 분노 포인트는?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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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전기차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브랜드 중 하나다. 테슬라는 독자적인 전기차를 생산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수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테슬라는 매우 빠르며 비싸다.


하지만, 테슬라 역시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다. 테슬라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전기차인 동시에 일부 기능과 인테리어, 디자인 측면에서 고객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는 단점도 존재한다.

선택 가능한 컬러가 적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체 라인업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컬러들을 제공한다. 대부분 무광, 유광 파스텔 등 다양한 컬러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테슬라는 선택의 폭이 매우 적다.


컬러 종류도 다양하지 않으며 심지어 컬러에 감동할 수 없는 정도다. 무엇보다 혁신의 대명사로 불리는 테슬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또 컬러에 대한 옵션 가격 체계도 이상하다. 


모델 Y를 구매할 경우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선택 가능한 컬러는 펄 화이트 멀티코트뿐이다. 미드나이트 실버 메탈릭, 솔리드 블랙, 딥 블루 메탈릭과 같은 컬러를 원할 경우 약 130만 원을 추가해야 하고, 레드 멀티 코트 컬러를 선택하면 약 260만 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완성 품질

테슬라는 지난 수년간 패널 품질 불량, 고르지 않은 간격, 제대로 닫히지 않는 도어 등 일상적인 문제로 인해 품질 논란을 빚어왔다. 

이런 문제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격이 비싼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중요한 문제다. 유튜브 유저 테크크리스가 2021 모델 3 조립 품질 문제를 살펴본 결과, 조림 품질이 얼마나 조잡한지 밝혔다.

출처 : TechChris

그중 도어의 문제도 심각했는데 제대도 닫히지도 않는 경우가 있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인테리어 부문에서 제작 품질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울트라 화이트 비건 가죽으로 마감한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는 화려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하지만 테슬라의 고질적인 품질 문제를 피해 갈 수는 없었다. 특히 요크 스티어링 휠에 대해서는 고객들의 불만이 커져 다시 원형 스티어링 휠을 선택할 수 있게 옵션을 변경하기도 했다.

출처:@realMeetKevin


요크 스티어링 휠을 감싸고 있는 트림의 품질이 좋지 않고, 디자인적으로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한 고객들도 있었다. 


또 최근 운전 중 스티어링 휠이 분리되는 사건도 있었기 때문에 안전 문제까지도 걱정을 하게 된 상황이다.

터치스크린 컨트롤

테슬라는 꼭 필요하지 않은 기술도 과감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좋은 사례가 바로 센터 터치스크린과 그 안에 담긴 수많은 기능들이다.

덕분에 터치스크린은 놀라운 기능들로 가득하다. 심지어 게임도 즐길 수 있지만 터치스크린에 모든 기능을 넣어 꼭 필요하거나 자주 사용하기 편한 물리적 버튼을 찾느라 운전 중 주의가 산만해질 우려도 있다.


스티어링 휠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 유용하지만, HAVC 시스템을 위한 버튼을 꺼내 놓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테슬라가 오디오 볼륨 조절을 위한 다이얼을 구현할 수 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이 다이얼의 경우 경쟁 모델인 포드 마하-E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처럼 깔끔한 디자인으로 만들 수도 있었다.

깜짝 놀랄 배터리 교체 비용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파워트레인이 단순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부품이 저렴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 전기차는 배터리가 전체 가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테슬라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생각보다 비싸다. 특히 배터리 보증기간이 끝난 구형 모델 S의 경우 배터리 교체 비용은 소형차 한대 가격에 육박한다.

출처:@RebuildsRich


유튜버 리치 리빌드가 테슬라 부품 카탈로그의 배터리 가격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EPC 스크린샷에서 확인한 75kW 용량의 배터리 가격은 17,500달러(약2,300만원)이었다. 

또 90kW 용량의 배터리는 21,000달러(2,700만원)였다. 전기차 배터리 고장은 많은 전기차 소유자들이 걱정하는 부분이며, 배터리 교체를 피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가격만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다기능 스티어링 휠

테슬라는 요크 스티어링 휠에 장착한 경음기 버튼의 위치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불만을 표시했다. 이런 불만의 대부분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작은 터치식 '경음기' 버튼을 누르는 것이 직관적이지 않거나 조작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1월 이후 생산된 차량에는 '경음기를 위한 푸시 센터' 기능을 탑재했다고 트위터에 밝히기도 했다.

스티어링 휠의 터치식 컨트롤 형태로 변경된 다른 컨트롤 기능은 상향등과 방향지시등도 있다. 특히 상향등은 버튼 형식의 플래시 투 패스 기능을 사용하기 불편해 스티어링 휠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불만도 존재한다.

요크 스티어링 휠

테슬라 요크 스티어링 휠의 터치 감지 컨트롤은, 그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사항이다. 제작 품질 역시 의심스럽고, 실제 기능도 직관적이거나 편하지 않다.


스티어링 휠 형태가 기존의 원형이나 타원형과는 너무 다르며, 긴급 조작 시 상당히 불편한 디자인일 수도 있다. 테슬라는 고객들로부터 제기된 요크 스티어링 혐오와 관련해 현재 장착되고 있는 모델 X와 모델 S에 기존의 원형 스티어링 휠 옵션을 추가했다.

테슬라는 놀라운 전기차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었다.


테슬라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제조사 중 하나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상당수 존재한다. 하지만 완벽한 자동차는 존재하지 않고, 테슬라는 여전히 다른 제조사들과 다른 길을 가면서 또 다른 형태의 혁신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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