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출시될 전기차 폴스타 5는 루미나(Luminar)와의 더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진보된 라이다(LiDAR) 시스템을 탑재한다.
폴스타는 이번 루마나의 파트너십 확대로 루미나의 3D 레이저 스캐닝 기술의 통합과 산업 디자인과의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루미나는 폴스타 3에 라이다 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며, 폴스타는 2024년 출고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라이다가 장착된 폴스타 3의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루미나는 장거리 라이다 기술에서 가장 뛰어나며 폴스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폴스타는 더 커다란 혁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R&D와 제품 설계 노하우를 결합해 폴스타가 라이다 기술을 탑재하는데 최적의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폴스타 5는 2020년부터 프리셉트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4 도어 GT 스포츠세단이 될 예정이다. 폴스타 5는 800V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듀얼 모터를 장책해 최고출력 872hp, 최대토크 91.7kg.m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가 얼마나 빠르게 달릴 수 있을지 자세한 제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폴스타가 될 것이며, 0-100km/h는 3초 이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폴스타 5는 영국에 있는 폴스타 R&D 팀에 의해 개발된 접합 알루미늄 플랫폼을 사용하게 된다. 폴스타는 이 구조가 가볍고 견고하며 세단의 효율성, 주행거리, 안전성 및 즐거운 드라이빙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다고 말한다.
폴스타 5에 탑재되는 라이다 기술에 대해 루미나의 설립자 겸 CEO인 오스틴 러셀은, "폴스타와 라이다가 함께 성공적으로 협업을 진행하며 루미나에 대한 폴스타의 확신과 라이다 기술의 가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새롭게 확장된 파트너십과 공동의 개척 정신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영역으로 자동차 기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넓혀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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